소통채널
노년의 가치 있는 삶을 위한 심리정서 지원사업 ‘고귀한 삶을 나누다’진행
김보연
2022-02-04
아름다운 노후의 동반자 기아대책(서경석 회장)에서 운영하는 서초구립 양재노인종합복지관(전경아 관장)은 지난 1월 한달간 하나금융그룹과 기아대책 연계 노년의 가치 있는 삶을 위한 생애설계 및 심리정서 지원사업 ‘고귀한 삶을 나누다’를 진행했다.
양재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며 인생을 돌아보며 자서전을 남기고 싶은 어르신 20명을 모집하여 주 2회(매주 월, 목) 총 8회기를 진행했다.
‘고귀한 삶을 나누다’ 프로그램은 자화상 작업, 인생곡선 그리기, 관계 매듭 작업, 액자 만들기, 버킷리스트 작성하기, 프로필 사진 및 영상편지 촬영 등의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어르신들의 삶을 사진으로 기록하여 포토자서전을 만들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귀한 삶을 나누다’ 에 참여한 김OO 어르신은 완성된 자서전을 보고 “나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의견과 함께 “의미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하나금융과 기아대책, 양재노인종합복지관에 감사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1달 간 자원봉사자로 활동한 박OO 자원봉사자는 “어르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기록하며 보람을 느꼈고, 참여자 모두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찼다.”는 의견을 전했다.
전경아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의 기회가 되어서 뜻깊었다.”는 인사말과 “이러한 기회를 제공해준 하나금융그룹과 기아대책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