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도 배우고 참여하라" 서경석 한국노인복지관협회장. 마산문화원 특강 “노인세대라고 인생을 체념하고 과거에만 집착해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됩니다. 젊은 세대와 같이 무엇이든 배우고 참여하고 함께 성장해야 합니다.” 서경석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은 25일 오전 마산문화원(원장 임영주) 주관 ‘2006 땡땡땡! 실버문화학교’ 초청 특강을 통해 “노인이라고 마냥 ‘귀천(歸天)’만 기다리고 있을 것이 아니라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건강목표를 실천하고 가정과 이웃에 감사하는 생활로 인생을 즐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버학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노년을 위하여’ 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특강에서 서 회장은 노인들의 △권리찾기 △건강찾기 △변화하기 △보람찾기 △행복찾기 등 5가지 테마를 강의하면서 능동적으로 노인복지 정보를 많이 알아내 누릴 것을 제안했다. 그는 “노인이라도 자원봉사와 일자리를 찾고 선행을 하면 보람있는 일상이 가능해진다”고 덧붙였다. 마산문화원 ‘땡땡땡! 실버문화학교’는 60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문화자산의 발굴. 개발 및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문화리더로서 역할과 실버세대에 대한 삶의 보람을 부여하는 문화체험프로그램이다. 이상목기자 smlee@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