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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노인의 날 기념 ‘어르신 작품전시회’ 개최
관리자 2024-10-13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9월 26일 서초구청 1층 로비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 ‘어르신 페스티벌 노년愛 날다’의 일환으로 ‘어르신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양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전경아) 주관으로 대한노인회 서초구지회와 서초구립중앙노인복지관, 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원한 이번 전시회는 어르신들의 마음과 정신건강을 위해 평소 복지관 등에서 익힌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했다. 어르신들이 평소 즐기며 익힌 작품 90여 점이 전시되어 시민들의 발길을 멈췄다. 전시회는 10월 1일까지 개최됐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전성수 구청장과 서울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 전경아 관장, 이창열 방배노인종합복지관장, 이성희 중앙노인복지관장, 권용현 방배느티나무쉼터 관장을 비롯한 출품 어르신과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전시회는 우리 어르신들의 뛰어난 솜씨와 열정을 보여주는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손길을 통해 탄생한 작품들은 단순한 그림이기보다 스토리텔링”이라고 덧붙인 전성수 구청장은 “주민들은 어르신들의 작품을 통해 인생 후반을 즐기시는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교감하며 공감할 수 있다”면서 “서초구 또한 어르신들이 작품에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의미를 살펴 어르신복지 향상에 진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장도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 작품전시회는 어르신들이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창작한 작품을 감상하는 날이다”라며 “어르신과 전시회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주신 서초구청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노력과 열정의 빛이 바래지 않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식 후 전성수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작품을 돌아보며 출품한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기념사진 촬영에 응하며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