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자 : 이효선 사회복지사 >
"세얼간이" 영화 줄거리
이 영화는 인도의 명문 공학 대학교에 입학한 주인공 3명의 관한 이야기이다.
이 영화에서 ‘세얼간이’란 란초, 파르한, 라주를 말하는데 영화의 제목이 얼간이라 표현한 것과 달리 영화속에서 이들은 인생의 성공자로써 이들의 미래는 결국 성공
적으로 그려진다. 이 영화에서 란초는 파르한과 라주를 사람들과 세상의 정해진
규율 속에서의 탈출을 유도하고, 그가 원하는 세상을 만들고 이를 입증하여
결국엔 자신의 방법이 옳다는 것을 입증 받는다.
란초는 전통 혹은 규율을 어길줄 아는 인물이다. 명문대학교에 입학해 오랜전통
의 선배들의 신고식에 응하지않았고, 낡은 정의에 얽매이는 수업을 당당히 거부한
다. 그의 친구들인 파르한과 라주가 공부를 성공하기 위해 할때, 공부는 성취하려
할 때 따라올 것이라고 하며 결국 전교1등을 한다.
인도에서도 공부는 카스트제도 같은 사회속에서 톺은계급으로의 상승을 위한 도
구로써 작용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인도인들을 불행하게 만들어 높은 자살율을
나타내었으며 란초는 그것이 자살이 아닌 정신적 살인이라고 주장한다.
이 영화에서 학장인 바이러스는 경쟁사회의 상징이며 우리가살아가는 현실이라고
할 수 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바이러스는 경쟁사회의 폐해를 깨닫고 세얼간
이는 결국 자신들이 원하는 일을 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행복한 삶을 산다.
<적용할 점>
삶의 목적과 이유를 찾고 그것을 향하여 달려 나갈 때 우리는 성취감을 느끼고
만족감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나는 삶의 목적과 이유를 찾고 그것을 실현하는
노력중 하나가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다.
사회복지사인 나는 어떤 이유로 이 직업을 택했는지 생각해본다. 타인의 권유도,
단순히 생계를 위해서도 아니다. 나는 사회복지사가 하는 일은 재미있고 보람을
느낄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선택했다.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좀더 나은 서비
스를 제공하여 더불어가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 되고 싶었다.
처음 사회복지과를 선택했던 이유. 처음으로 실무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이력서와 면접을 준비했던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복지관 이용어르신들을
섬기는 양재노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 9월의 마지막과 10월이 시작되는 한 주입니다.
관장님 말씀처럼 몸과 마음을 잘 다스려 건강하길 바라며,
처음 사회복지사로서 다짐했던 다짐들을 떠올려보며 초심을 잃지않는
양재직원들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