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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교육] 직장생활을 윤택하게 만드는 대화법! 큐션언어(2014.10.13)
김세연 2014-10-13

양재노인종합복지관 10월 직원친절교육 (진행자: 김세연)

 

'직장생활을 윤택하게 만드는 대화법! 쿠션언어'

 

네모난 회사에 들어와 마주하는 네모난 책상과 모니터

 

회사에서는 실수하지 않도록, 오해 없이 전달되도록, 간단명료하면서 딱딱한 말들로 항상 긴장하게 됩니다.

 

이러한 긴장을 완화 시키기 위해 쿠션언어라는 것이 새롭게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쿠션언어를 알아보기 전에 쿠션의 사전적 정의를 알아보겠습니다.

 

쿠션이란 솜이나 스펀지 따위를 넣어 푹신푹신하게 만든 등 받침, 완충작용을 하는 소품이라고 나와있습니다.

 

따라서 쿠션언어는 언어와 언어 사이의 말랑말랑한 언어를 말합니다

예를들어 죄송합니다만, 번거로우시겠지만, 괜찮으시다면, 실례합니다만 등과 같은 것이 쿠션언어의 기본입니다.

 

적극적으로 ‘쿠션언어’를 쓰는 것이 처음에는 쉽지 않습니다. 의식적으로 계속해서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말을 하면서 상대를 기분 좋게 만들 수 있고,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는 데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 여기 우체국이 어디있어요? -> 실례지만 여기 우체국이 어디 있는지 아시나요?

 

기본적인 사용만으로도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는 있지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한층 심화된 표현이 필요합니다. 상대방을 순식간에 비행기 태울 수 있는 립서비스 옵션까지 더하면 완벽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완성됩니다. 다만 지나치게 많이 쓰거나 진심을 담지 않고 의례 쓰는 것처럼 한다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ex) “오늘 입은 옷이 참 멋져 보여요” -> 실은 오래된 옷에 옷이며 입고나온걸 후회하고 있을 때, 역효과

 

하면 할수록 따뜻해지는 쿠션언어 10가지

1. 역시 ㅁㅁ씨가 최고예요 (능력을 치하하고 싶을 때)

2. 인상이 좋으시군요 (처음 만난 사람에게)

3.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방문해서)

4. 넥타이 색상이 참 좋습니다. (새 넥타이 맨 동료에게)

5. 뭐 도와드릴 거 없을까요? (일을 하고 있는 그 누구에게라도)

6. ㅁㅁ님 덕분이예요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은 사람에게)

7. 제게 맡겨주세요 (할 일이 많아 힘겨운 사람에게)

8. 오늘 아주 멋지신데요? 5년쯤은 젊어보이세요 (평소와 조금 다른 차림의 사람에게)

9. 오늘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헤어지는 자리에서)

10. 항상 기도하겠습니다. (어려움 사람에게)

 

느낀점 : 작은차이가 명품을 만듭니다, 모 광고의 카피입니다. 500년전 르네상스 거장 미켈란젤로도 비슷한 말을 하였습니다. 작은일이 완벽함을 만든다. 그리고 완벽함은 작은일이 아니다. 이 말은 무심코 지나가고 놓칠 수 있는 작은 일들이 모이고 쌓여서 완벽함을 만든다는 말입니다. 오늘 알아본 쿠션언어와 같이 상대방에 대한 작고 세심한 배려를 통해 원활하고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으며, 오늘의 작은 정성과 친절이 점점 커져 미래에 빛을 비추며 우리를 명품으로 만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작고 세심한 배려의 말한마디를 통해 명품으로 다가갈 수 있는 한주간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